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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블로그 제작기
Prolip
2024-01-23
나는 어째서 수많은 블로그 플랫폼 속에서 블로그를 직접 만들었는가.
기술 블로그는 어쩌다 만드셨을까
사실 개발자라면 누구나 기술 블로그는 하나씩 있을 것이다. 근데 나는 없었다. 그게 제일 중요한 이유 아닐까?
사실 비밀인데 블로그 포스팅하는김에 잔디도 심을겸....도 있지만! 이유를 거창하게 정해봤다.
Motivation
블로그에 그 날 있었던 개발 과정, 혹은 프로젝트 도중 있었던 과정을 정리하게 된다면 내가 이 글을 정리하기 위해 무엇인가 더 찾아보고 공부하게 될 것이며,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프로젝트 과정 기록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획부터 설계까지 여러 단계를 블로그에 기록하고 싶어서도 있다. 어떻게 하나의 프로젝트가 완성되어지는지 기록하고 후에 그 기록들을 다시 살펴 보며 돌아보고 싶었다
지식 공유
나도 개발을 진행하며 velog나 stackoverflow를 많이 찾아보곤 한다. 내가 모르는 지식을 그 과정을 통해 얻게 되면 작성자분에게 항상 감사하며 눈물을 흘리곤 한다. 나도 그런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사실 햇병아리인 나의 지식이 도움이 될까 싶다..
트러블 슈팅 기록
하.. 벌써 머리가 지끈지끈하다. 지금 이 블로그를 만들 때도 그렇고 지금까지 무수히 많은 에러와의 싸움이 있었다. 항상 영어로 뒤덮인 에러를 마주하곤 새벽 내내 씨름을 하곤 했었는데, 이러한 과정들 또한 기록하고 싶었다. 그리고 나와 같은 에러를 마주한 여러 개발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블로그 플랫폼은..?
사실 선택지는 많았다.
velog, tistory, github 하지만 그 무엇도 선택하지 않았다..
사실 예전에 velog로 블로그를 시작했었다. 접근성부터 사용법도 정말 간단했다.
하지만 어느 플랫폼에 종속되고 싶지 않았던 터라 울면서 노션에 정리했다..
그래서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블로그는 뭡니까...?
결국 나는 나만의 블로그를 만들었다. 이 블로그의 장점을 소개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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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 내가 원하는대로 UI를 구성할 수 있다.
- 사실 이것보다 좋은 점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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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권 주장
- “이건 내 블로그 입니다..!”를 주장할 수 있다.
- 영주권을 얻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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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다.
- 개발자 같다.
결론
그렇게 해서 Next.js 13버전이 stable 해지기도 했고 공부하고 싶어서 블로그부터 한번 만들어봤다! 블로그 제작기에 대한 게시물은 다시 써보겠다….